▲이강덕 포항시장이 계단오르기 대회에 참가한 모습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이은주기자] 포항시 공무원들이 이색적인 계단오르기 대회를 열어 걷기운동 활성화와 직원화합에 한 몫하고 있다.

포항시청 공무원 노동조합 주관으로 열린 '제1회 계단오르기 대회'가 22일 포항시청 건강 오름계단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강호경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포항시지부장, 조합원, 후원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는 걷기운동 활성화를 통해 직원 건강뿐만 아니라 직원 화합을 이끌어 내고 하절기 에너지절약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남여 청장년부의 개인전과 부서장이 포함된 단체전에 10개 부서, 81명의 포항시청 공무원들이 참여해 개인전과 단체전 우승팀에게 포항사랑상품권이 주어졌다.

한편, 포항시는 시청내 건강오름계단 벽면과 바닥에 한 개 계단의 칼로리 소모량과 '여기는 건강오름 계단입니다'라는 홍보판을 부착해 찾아오는 방문객과 직원들에게 걷기운동을 권장하고 있다.

이은주 기자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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