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부스에서 심리검사프로그램 진행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은주기자] 경상북도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엄재엽)은 문경경찰서, 문경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합동으로 지난 16일 학업중단 위기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의 효율적 지원을 위해 문화의 거리에서 ‘학업중단 예방의 날’부스를 운영했다.

세 기관이 협력한 ‘합동 아웃리치’는 각 기관에서 준비한 상담활동 홍보물품 배부 및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거리캠페인 활동으로 진행됐으며 체험부스에서는 심리검사,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최근 학업중단 위기 학생의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사회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함으로써 학업중단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적절한 서비스지원 및 연계가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한다.

남병훈 문경교육지원청 Wee센터장은 “심리적 위기나 어려움으로 인해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청소년들에게 상담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져 학교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힘쓸 예정이다”고 말했다.

박은주  yeu3030@naver.com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