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 상담실에서 맞춤형 상담 실시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박은주기자] 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김명옥) Wee센터는 지난 15일 안동시 문화의 거리에서 ‘학업중단예방의 날 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업중단위기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들을 발굴하여 학교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안동시청, 안동경찰서, 안동시청소년지원센터 3개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가두 캠페인을 펼치고, 시내에 위치한 PC방, 노래방, 당구장 등 학생들이 주로 출입하는 장소를 방문해 지원체계를 직접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상담활동을 펼쳤다.
또한 ‘이동 상담실’을 설치·운영하여 청소년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상담 및 체험활동을 실시해, 학교복귀, 취업 등 학교 밖 청소년이 자립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구체적 방안에 대해 자세히 안내했다.
안동교육지원청 김경일 Wee센터장은 “이번 학업중단 예방의 날 부스 운영을 통해 학업중단 위기에 처해있는 학생들에게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학업중단을 예방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을 발굴하여 구체적인 진로 지원을 하여 보다 실제적인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은주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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