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 = 경북 김대연, 이순호, 마혜성 기자] 상주시와 경북대학교는 지난 12일 상주시청에서 상주중앙시장의 활성화와 경북대학교 식품외식학과 학생들의 창업, 취업에 필요한 능력개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상주중앙시장 활성화와 학생 능력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국제i저널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대학교 식품외식학과 학생들은 요리경진대회 참여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창업과 취업에 필요한 경험을 습득하고, 상주시와 상인회, 육성사업단은 대학생들에게 장소와 시설, 재정적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상주시는 협약 체결에 따라 대학생과 세프들로 인해 상주중앙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젊은이들과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업무협약 후 ”상주중앙시장의 자생적 운영기반을 조성하고 경북대 학생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나가겠다” 며 “전통시장이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을 뛰어 넘어 낭만과 정이 넘쳐나는 젊은이들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대연, 이순호, 마혜성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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