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 = 경북 마혜성 기자]포항시는 6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속발전 가능한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을 위해 '4차 산업혁명시대 포항의 도약'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 날 포럼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문명호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기업체의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해 4차 산업혁명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대응전략을 논의했다.

▲ 포항시, '4차 산업혁명시대 포항의 도약' 대응 포럼 개최 ⓒ국제i저널

김선배 산업연구원 실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스마트 지역혁신전략'을 주제로 산업정책과 추진전략을 소개했다.

또 박철우 한국산업기술대 교수는 '4차 산업혁명시대 지역의 대응방안과 정책제언'을 주제로 AI, 빅데이터 등 핵심 비즈니스 생태계를 설명하고 창의적 인재양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사이버 지역지식 시스템, 기술창업활성화를 통한 지역의 한계 극복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은 뒤 4차 산업혁명에 수반되는 문제점, 융복합 인재 양성 소개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인사말에서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시대는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시각에서 접근하는 능동적이고 창의적 사고가 필요하다" 며 "포항의 산업 생태계가 한 단계 도약하고 이를 통해 성공적인 미래 도시로 나아가도록 전략을 도출하고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4차 산업혁명 대응 포럼'을 전문가 참여를 유도하는 공론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성과를 점검하고 정책에 반영해 매년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개최할 계획이다.

김대연, 마혜성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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