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 대구 = 박은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선일, 이하 ‘대구혁신센터’)에서 제조 현장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대구지역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국내 현실에 적합한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공장을 구축한다.

「ICT융합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원사업」은 대구혁신센터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제조업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대구혁신센터는 지난 14일 ⌜ICT융합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원사업⌟공고를 통해 모집된 기업들 중 현장실사 및 평가를 통해 참여기업 65곳을 선정해, 3자 협약을 체결했다.

금년도 사업에 선정된 대구지역 65개 참여기업들은 이번 3자 협약에 따라 올해 10월 말까지 현장자동화 및 생산운영관리시스템(MES), 제품개발지원시스템(PLM), 공급사슬관리시스템(SCM), 기업자원관리시스템(ERP) 등과 관련된 장비를 구축한다. 각 기업 당 총 사업비의 50%, 최대 5천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기업 맞춤형 스마트공장이 구축될 수 있도록 관련분야 15년 이상 경력의 전담 멘토와 코디네이터를 지정해, 지속적인 유지·보수 및 업그레이드를 유도, 스마트공장 활용률을 제고한다.

대구혁신센터와 멘토 및 코디네이터는 스마트공장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록 지속적인 관리감독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스마트공장 구축이 완료된 기업 간의 네트워크 형성에도 힘쓴다.

본 사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여건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공장을 구축해, 기업의 제조혁신과 매출증대, 나아가 지역사회의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일자리창출에 이바지할 것이다.

박은주  yeu3030@naver.com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