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창명 병무청장이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을 방문하여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경미기자] 박창명 병무청장은 16일(목) 오전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을 방문하여 병역판정검사장, 민원봉사실 등 정책현장을 둘러보며 국민과의 소통에 나섰다.

박 청장은 지난달 1일 부임한 홍승미 청장으로부터 업무 현안사항을 보고받고 “이제는 병역이 청춘들의 걸림돌이 아닌 사회진출을 위한 디딤돌이 되어야 한다며 시대변화에 따른 병무청의 역할을 강조하고 현장 소통을 통해 국민을 향한 행복한 변화를 만들어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박 청장은 이혜용 대구경북여성CEO모임 회장과 영남대학교 노양규 교수, 직원과 함께 사회복무요원의 수요창출, 취업맞춤 특기병 제도 활성화 등에 대하여 한 시간여 동안 열띤 정책개선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토론의 과정에서 나온 개선 아이디어들은 깊이 있는 여러 검증과정을 거쳐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병역판정검사장을 방문하여 사회복무요원과 전담의사, 수검자들을 만나 격려하고,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챙기는 등 민원현장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보였다.

박 청장은 “혼자 빛나는 별은 없다며 국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는 전 직원이 힘을 모아 승풍파랑(乘風破浪)의 자세로 변화에 두려움 없이 새로운 미래를 향해 일로매진해 나가자”고 밝혔다.

박경미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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