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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재 국회의원, 영일만 종합발전계획 대토론회 개최 (영상)다가올 100년의 포항발전을 준비 할 것

[국제i저널 = 경북 여의봉, 마혜성 기자]김정재 국회의원은 2월 14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항만관련 전문가들과 실무진, 포항시민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일만항 성공을 위한 발전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 김정재 국회의원, 영일만 종합발전계획 대토론회 개최 ⓒ국제i저널


토론회의 취지인 ‘영일만 종합발전계획’ 수립은 지난해 4·13 총선 당시 김정재 의원이 주장했던 공약의 하나로, 주민들과 약속을 지키기 위한 김 의원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1차 토론회의 기조연설은 박한일 한국해양대학교 총장이, 좌장은 고려대학교 이철웅 산업경영공학부 교수가 맡았으며, 대구경북연구원 김병태 실장과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이성우 본부장이 각각 ‘포항의 미래 100년, 우리의 과제는?’과, ‘영일만항 성공을 위한 물류·항만·여객 발전방향’을 주제로 발제를 하였다.

이어 진행된 토론에는 인하대학교 물류전문대학원 김춘선 교수를 비롯한 한국해양대학교 물류시스템공학과 김율성 교수, 해양수산부 포항지방해양수산청 윤석홍 청장, 경상북도 항만물류과 오영록 과장, 포항 영일신항만 주식회사 한만경 전무, 포스코 그룹 김선동 부장, 신세기 기업 현능환 소장 등이 참석해 심도 깊은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토론의 주된 내용으로는 부가가치 중심 항만 육성 전략, 유통거점 항만 육성 전략, 화물 중심의 항만시대를 벗어나 여객과 유통 중심의 영일만항 활성화 추진 필요, 영일만항, 신항, 구항이 적절한 역할 분담 하에 발전계획 수립 필요, 해양관광 기능의 확충, 영일만항 배후 일반산업단지에 수출입 물동량이 연계된 제조기업 유치 필요, 동남아, 미국, 유럽 등 다양한 항로개척, 중국, 일본, 러시아 등을 연결하는 항로개척 및 크루즈선(관광유람선)유치 등이 논의 되었다.

김정재 의원은 “무에서 유를 창조한 포항의 지난 100년의 역사를 되짚어보고 다가올 100년의 포항발전을 준비할 것”이라며 “대토론회에서 논의되는 각종 포항 발전 방안을 ‘포항 종합발전계획’ 수립의 기초로 삼겠다는 것이 이번 대토론회의 취지”라고 밝혔다.

또 “영일만항은 우리 포항의 발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이 해양강국으로 나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요충지로써 환동해 시대의 중심인 우리 포항은 천혜의 지리적 요건을 갖추고 있다”며 “영일만 항의 성공은 다가올 미래를 위한 ‘기회’이자 미래세대를 위한 ‘의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앞으로 총 3차례 더 있을 토론회에 더 많은 포항시민들께서 참여해 적극적인 의견을 주신다면 ‘포항시민이 원하는 포항 발전 계획을 수립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의봉, 마혜성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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