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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문화융성위원, 시․군 문화관계자와 소통의 시간 가져20일, 경상북도 문화융성포럼... 지역 문화융성 방안 모색
▲ 道 문화융성위원, 시․군 문화관계자와 소통의 시간 가져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경미기자] 경상북도는 20일 경주 코모도 호텔에서 문화정책을 공유하고 지역의 문화융성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경상북도 문화융성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제2기 경상북도 문화융성위원을 중심으로 시․군 문화정책 담당공무원과 지역 문화현장에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는 문화관계관 등 8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오전에는 전통문화, 문화향유, 문화산업 3개 분과 위원들이 道 문화정책에 대한 자문과 토론을 하는 분과위원회를 열었고, 이어서 열린 ‘경상북도 문화융성 포럼’에서는 청년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 시상 및 발표, 특강, 문화융성 사례발표가 있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경북 문화융성을 위한 ‘청년아이디어 공모전’시상식과 함께 수상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발표가 있었으며, 문화 소외지역에 소규모 음악회를 개최하는 ‘찾아가는 작은음악회’, 마을 특성에 맞는 맞춤형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운영하는‘경북 예술마을 가꾸기 사업’ 등 맞춤형 지역문화서비스 사례를 통해 지역문화정책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문화예술인, 문화업무를 담당하는 현장 책임자들이 문화인으로서의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퓨전 국악연주, 모듬타악단 등 수준 높은 공연도 마련됐다,


한편, 제2기 경상북도 문화융성위원회는 道 문화정책 자문을 위해 올해 4월 문화․예술분야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됐다. 그동안 경상북도 문화융성 추진계획 자문과 주요 문화현장 방문 등 꾸준히 활동을 해 왔으며 앞으로도 시․군 문화현장과의 소통․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서 원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문화가치 재인식으로 문화의 역할에 대한 도민의 요구사항은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으며 도민이 체감하는 지역문화발전을 위해서는 문화융성위원과 시․군 문화정책담당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도민이 행복해지는 문화정책 추진을 위해서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경미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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