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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경산 자인단오제 한장군대제, 자인단오굿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풍성
  • 취재: 여의봉, 이보슬
  • 승인 2016.06.17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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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i저널 = 경북 여의봉, 이보슬 기자]경산자인단오제가지난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경산시 계정숲 및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서 개최되었다.


▲제39회 경산자인단오제 中, 한장군대제 ⓒ국제i저널


경산자인단오제는 경산시 자인면 지역 주민들의 고을 수호신인 한 장군에게 행하는 유교식 제례로서 고대의 명절인 수릿날, 즉 단오절에 한묘제(韓廟祭)를 올리고 자인단오 굿, 호장장군 행렬(가장행렬), 여원무, 팔광대, 자인계정들소리, 씨름, 그네 등의 각종 민속 연희(演戱)를 연행하는 방대한 형태의 고을 굿이다.


이번 제39회 경산자인단오제는 “한장군대제”와 “자인단오굿”을 방문객을 위한 공연예술의 개념으로 중앙 무대에서 시연하여 큰 호응을 받았으며, 4일간 일자별 주제를 가지고 구성한 다양한 공연으로 탄탄한 기획력을 선보였다. 또한, 3일차에 개최된 전국농악대축제 중방농악 페스티벌은 전국의 20여개의 문화예술단체를 초청하여 공연시연과 함께 경산의 단오제를 알리게 되는 좋은 장이 되었다.

올해 처음으로 삼성현역사문화공원으로 장소를 확대하여 일연선사 탄신 810주년 기념 대제, 삼성현 백일장 대회, 삼성현 미술대회를 단오제 기간 중에 개최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만들었으며, 어린이들의 참여도가 매우 높았다. 마지막 날은 첫날 오전에 모셔서 제를 올린 경산 자인 지역의 수호신인 한장군을 보내드리는 송신제를 마지막으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그 성대한 막을 내렸다.

경산시 관계자는 3년만에 개최되면서 많은 변화를 시도했으며, 또한 추진단계에서 발생한 다소 미흡한 점도 보완하여 내년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축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취재: 여의봉, 이보슬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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