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 = 경북 이순호 기자] 경상북도는 31일, 신도청에서 정병윤 경제부지사, 장대진 도의장, 박승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한국국학진흥원,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 경북개발공사, 경북관광공사, 경북신용보증재단, 포항의료원, 김천의료원, 안동의료원, 경북문화재연구원 기관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경상북도의회↔한국장애인고용공단 간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경상북도,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한 MOU 체결ⓒ국제i저널 |
도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장애인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한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경북도는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령에는 장애인 공무원 의무 고용비율이 3%이지만 장애인 공무원 고용률 5%, 도 산하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장애인근로자 고용률 5% 달성 시까지 신규채용인원의 5% 이상을 장애인으로 채용하기로 하고 도의회는 장애인 고용증진 사업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조례 의 제정 및 개정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경북도의 산하기관장들과 경북상공회의소에서도 이날 협약식에 참석하여 민간기업에서도 장애인 고용율 촉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순호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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