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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산 박대성 특별전 개막식 솔거미술관서 열려화업 반세기 묵향과 함께 한 소산 화백의 예술세계를 기념
  • 취재: 여의봉, 이보슬
  • 승인 2016.05.3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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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i저널 = 경북 여의봉, 이보슬 기자] 소산 박대성 화백 화업 반세기를 기념하는 특별전 ‘솔거묵향-먹향기와 더불어 살다’ 개막식이 경주 솔거미술관에서 열렸다.


▲소산 박대성 특별전 개막식 솔거미술관서 열려 ⓒ국제i저널


‘솔거묵향’전은 남산과 서로 상생하면서 살아가고 있는 소산(小山) 박대성 화백의 등단 50주년을 맞아 화업(畵業) 반세기 소산 예술의 진수를 한 자리에 모은 전시이다.

반세기 소산 예술의 총체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특별전에는 소산 화백의 근작을 중심으로 82점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소산 박대성 화백은 경주 남산에 정착하여 수년째 신라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작업에 몰두해 왔으며, 지역 예술발전을 위해 830점의 소중한 작품을 경상북도와 경주시에 기증했다. 작품은 회화 435점, 글씨 182점, 작품 활동을 위해 소장하고 있던 먹, 벼루 등 213점이다.

소산 박대성 화백은 인사말을 통해 “어릴 적 어려움이 있을 때 마다 주변 분들의 도움도 많이 받았지만 그림으로 위로받았다”며 “지금 이 자리에서 이렇게 많은 분들의 축하를 받으니 감개무량하다”고 말했다. 더불어 “지금이 그림 인생의 새로운 시작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더 그림 작업에 매진해 역작을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작품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솔거미술관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높여줄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소산 박대성 화업 50년 기념전>은 9월25일까지 경주엑스포 공원 내 경주 솔거미술관에서 계속된다.

취재: 여의봉, 이보슬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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