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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1세기 인문가치포럼’ 기자간담회'나눔과 울림' 주제로 27∼29 열려


[국제i저널 = 경북 여의봉, 이순호 기자]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오는 27일부터 사흘간 안동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21세기 인문가치포럼 2016’에 앞서 19일에 출입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안동시, ‘21세기 인문가치포럼’ 기자간담회ⓒ국제i저널


이번 포럼은 ‘나눔과 울림’을 주제로 우리사회의 문제의식을 대표하는 화두인 ‘나눔’의 본성과 인간적 의미를 조명하고 우리 역사 속에서 숨 쉬는 나눔의 전통을 살펴보고 나눔이 단순한 베품이나 보시의 차원을 넘어 ‘더불어 삶’을 가능하게 하는 근본바탕임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했다.

올해 포럼은 지난해와 같이 ‘인문가치 공유’, ‘인문가치 모색’, ‘인문가치 구현’ 등 세부분으로 진행되고 기조강연은 손봉호 나눔국민운동본부 대표와 헌신과 봉사의 삶을 산 두봉 레나드 천주교 안동교구 초대 교구장이 맡아 나눔의 중요성과 의미를 전한다.

또 일반인 참여 프로그램인 ‘인문가치 공유’는 ‘나눔이 있는 삶’을 주제로 김은실 이화여대 교수와 정혜신 정신건강 전문의, 영화감독 이숙경 등이 패널로 참여해 다양한 나눔의 사례를 소재로 3개 파트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전문연구자들이 참여하는 학술 심포지엄인 ‘인문가치 모색’에서는 중국과 일본, 국내 대학 교수 등이 참석해 나눔문화에 대한 대안을 찾는 시간을 갖고 마지막 분과인 ‘인문가치 구현’은 퇴계 선생, 안동지역 종가, 독립운동가, 동화작가 권정생 선생 등의 헌신적인 삶을 돌아보며 미래세대와의 연결고리를 마련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병일 21세기 인문가치포럼 조직위원장은 “나눔의 가치는 사회 곳곳에서 실천되고 확산돼 국가 브랜드의 가치와 품격을 높이는 자산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여의봉, 이순호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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