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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3단계비젼 농업6차산업관 개관농업6차산업 MOU 협약, 농산물직거래장터, 시제품 전시



[국제i저널 = 경북 여의봉,김혜주기자]칠곡군(군수 백선기)이 12일 농업6차산업관 개관과 함께 농업과 산업을 결합시킨 6차산업의 3단계 비전을 마련하는 등 정부가 농촌창조경제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업6차산업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농업6차산업관 ⓒ국제i저널

현재 칠곡군의 경지면적은 감소 추세에 있으며, 1.1ha의 중소농이 많은 점을 감안, 1차 생산중심에서 2차 가공을 통한 부가가치를 향상하고 3차 직거래를 활성화함으로써 농가소득증대에 대한 방안이 필요하다는 점과 다품목 소량생산에 대한 다양한 활용도의 가공시설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도시와 농촌이 결합된 도농복합도시로서 기능을 충실히 해오고 있는 칠곡군은 기존의 생산 중심의 농업형태에서 제조 및 가공과 체험 및 테마형 농업관광까지 가미한 농산업 융합체계의 컨트롤타워격인 농업6차산업관을 개관했다.

칠곡군 약목면 동덕로 농업기술센터 내에 위치해 있는 6차산업관 건립은 지난 2013년 9월 6차산업 활성화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6차산업에 대한 군민들의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시작됐다.

그해 10월, 2014 농산물종합가공사업에 공모해 국비 5억 원을 확보하고 6차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를 통해 자원찾기와 농산물가공센터 장비 설계에 들어가는 한편 농업인협의회를 통해 충분한 의견 수렴을 거쳐 지난 2014년 10월 22일 착공에 들어갔으며 1년 7개월 만에 준공식을 갖게 됐다.


농산업 활성화의 하드웨어가 될 6차산업관이 건립되는 동안 칠곡군은 준공 후 6차산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운영시스템을 단계별로 마련하고 시설기반, 운영시스템, 자립기반 구축 등의 3단계 비전을 마련했다.


농산물가공지원센터와 다목적 교육관 등이 들어선 6차산업관에서는 영양성분분석, 품질검사 등을 통해 농가들이 필요로 하는 표준화된 가공시제품 생산과 가공설비 등을 지원해주고 가공기술 배양을 위한 실습교육도 실시한다.


지역 문화권과 연계한 테마형 농촌상품을 개발하고 농가 직거래 활성화와 창업인력 양성, 농촌마케팅, 일자리 창출이라는 농산업 블루오션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칠곡군은 이번 농업과 산업, 관광이 가미된 융복합 도농도시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르고 있다.

아울러 창업을 위한 인허가, 마케팅 관련 컨설팅과 1인 창업을 위한 맞춤식 컨설팅, OEM생산 및 유통판매업 등록 등 산업과 연계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여의봉,김혜주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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