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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김재홍 제 1차관 초청 구미시 기업인 간담회
▲ 국회의원 김태환, 심학봉 주최. 산업통상자원부 김재홍 제 1차관 초청 구미시기업인 간담회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여의봉 기자]지난 23일, 오후 5시 구미상공회의소 2층 대강당에서 김태환, 심학봉 의원 공동주최로 산업통상자원부 김재홍 제1차관 초청, 기업인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는 심학봉 의원과 김재홍 1차관, 김성진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 남유진 시장, 임춘구 시의장 및 시‧도의원, 송경창 경상북도 창조경제산업실장, 박찬득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본부장, 구미상공회의소 김용창 회장, 안병화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 신창호 구미중소기업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 김재홍 산업통상자원부제1차관 ⓒ국제i저널

이번 간담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김재홍 차관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박정욱 지역경제총괄과 과장의「신(新)정부의 지역발전정책」발표에 이어, 박정욱 과장과 허용석 구미의료서비스로봇센터장, 이승희 금오공대 산학협력단장 자유토론 및 기업인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심학봉 국회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간담회는 산업부와 구미 기업인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해, 중앙부처는 현장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지역 소재 기업들은 중앙부처에서 추진 중인 각 사업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며, “이는 지역 소재 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며, 지역경제를 살리고 균형발전을 촉진시키고자 하는 박근혜 정부의 정책기조와도 부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 남유진 구미시장 ⓒ국제i저널

남유진 구미시장은 “연초 일정이 바쁜데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주신 김재홍 1차관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우리나리 5년 단임 정부에서 가장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것이 IT 전자산업”이라고 말하고 “김재홍 차관님께서 구미를 도와주시면 대구경북이 동시에 커버될 수 있다”며 “컵에 물을 부으면 넘쳐흘러 저수부에 서서히 스며들 듯 구미가 그런 역할을 하는 도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용창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국제i저널

김용창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은 환영사에서 “구미국가산업단지는 1969년 1단지 지정 이후 45년이라는 긴 세월이 흘렀으며 그동안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여 지난해에는 367억불이라는 사상최대 수출실적을 기록했다”며, “그 이면에 대기업들이 조금씩 빠져나간 이후 구미를 지탱하고 있는 수많은 중소기업은 인력난과 자금난, 각종 규제로 인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홍 차관은 인사에서 “우리나라 전자산업의 중심이었던 구미1국가산업단지는 우리나라 6,70년대 경제를 이끌어 온 핵심단지이며, 그 동력을 바탕으로 이제 구미1산단은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창조경제 산업단지’의 허브로 재탄생될 수 있다”며, “구미1산단 내 중소·중견기업의 역할을 강조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욱 과장은 산업부 정책발표 시간을 통해 지금까지의 지역발전정책을 평가하고, 지난해 7월 지역발전위원회에서 보고 된 신(新)정부의 정책방향 및 산업부의 주요 지역사업 계획을 설명했다. 특히 지역 주도, 일자리 창출 중심으로 지역산업정책을 전환하고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제도를 통한 기업의 지역투자를 유도할 예정이며, 혁신단지 사업을 통해 산업단지를 사람․기업․기술이 함께 모이는 창조경제 거점으로 재창조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리고 이어지는 자유토론 시간에는 산업통상자원부 혁신단지 조성사업과 미래창조과학부 창조경제혁신센터 사업의 연계 추진을 통한 노후 구미산단 리모델링 문제 및 3D프린팅산업 등 구미의 미래먹거리산업 발굴‧육성 방안이 논의했다.

취재 : 여의봉  dig56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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