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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세꿈한길’팀 한글상품 배포제 10회 ‘잡코리아 글로벌 프런티어’ 아이디어 뱅크들
▲ 제 10회 '잡코리아 글로벌 프런티어' 대학생 해외탐방 프로젝트 홈페이지(http://frontier.jobkorea.co.kr/)




[국제i저널=서울 여의봉 기자]오는 27일 제 10회 ‘잡코리아 글로벌 프런티어’ 공모전의 동국대학교 ‘세꿈한길’팀이 한글의 원리를 담은 상품을 기획해 배포한다.

‘세꿈한길’팀은 제 10회 ‘잡코리아 글로벌 프런티어’ 공모전에서 결선에 진출한 팀으로서 ‘한글러 프로젝트’라는 제목으로 한글의 원리를 담은 상품을 제작해 국내외에 한글을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시작했다. 특히 최종 목표는 전세계인 모두가 한글 상품을 하나쯤 갖고 있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준비한 한글제품도 흥미롭다. 한글의 대표적인 특징인 모아쓰기 원리를 담은 한글자음을 이용한 열쇠고리, 배지를 준비했다. 또, 모아쓰기 원리를 담은 컵받침, 책갈피, 카드, 엽서를 제작했다.(설명블로그 : http://blog.naver.com/hanguler)


▲ 세꿈한길 팀에서 준비한 한글상품.열쇠고리, 책갈피, 컵받침(3개를 합치면 냄비받침), 편지지 ⓒ국제i저널

글로벌 프런티어는 대한민국 젊은 꿈에 투자하기 위한 잡코리아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대학(원)생들이 세계 각국의 문화와 기술, 역사와 첨단 과학 등을 직접 탐방함으로써 견문을 넓히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대학생 해외탐방 지원프로그램이다. 다른 해외탐방 공모전과는 달리 서류-예선 PT 까지는 지역별로 고르게 선발해 결선 PT 에서는 지역에 상관없이 상위 15팀을 최종 선발하게 된다.

일단 지역 예선 1등 팀들에게는 50만원이 지급되며, 최종 합격한 팀들은 팀당 600만원을 지원 받게 된다. 이후 결과가 우수한 팀과 개인에 한해서 추가 시상을 더 시상을 하기도 한다.

▲ 세꿈한길 팀. 왼쪽부터장혜진, 유지은, 김수현 ⓒ국제i저널

동국대학교 산업시스템공학과 2학년 유지은(21)씨는 “현재 한글은 단순히 그 모양만이 홍보되거나 그 가치가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특별한 요소를 반영한 한글 상품을 제작해 한글의 우수성까지도 알리기 위해 프로젝트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팀에서 앞으로도 계속 워크샵을 진행할 예정인데, 상품 제작에 참여하고, 해외로 여행을 가는 사람들이 우리와 같은 한글러 프로젝트 2기, 3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세꿈한길'팀은 국내 활동을 마무리한 후 유럽으로 떠나 해외에서 한글의 우수성과 한글상품을 알릴 계획이다.

취재 : 여의봉  dig56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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