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경북 손보라기자] 하양초등학교(교장 이성근)는 경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협조를 받아 5월 16일 5~6학년을 대상으로 본교 강당에서 ‘개그와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하양초등학교 개그와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실시 ⓒ국제i저널

청소년 시기 일어날 수 있는 학교폭력 문제와 관련하여 적절한 대처 방안을 알려주고 예방하기 위해 기존의 따분한 강의형식의 교육이 아닌 개그공연 방식으로 진행하여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이끌어내 교육적인 효과를 극대화하였다.

이번 학교폭력 예방교육은 학생 스스로 참여하는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느끼고, 학교폭력 예방 방법을 고민하면서 함께 해답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단순히 보기만 하는 공연이 아닌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체험학습이 동시에 되는 토크 콘서트로 진행이 되어 무대 위에 학생들이 올라 그 내용을 개그맨들과 함께 연기를 하면서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오늘 행사에 참가한 하양초등학교 학생들은 “TV 속 개그코너를 보는 것보다 더 재미있고 색다른 경험이었다.”,“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우리가 참여하면서 공부할 수 있다는 사실이 즐거웠다.”, “학교폭력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성근 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폭력에 대해 정확히 인식하고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모두가 안전한 학교생활이 되길 바란다.”또한“행복한 학교 문화 정착을 위해 학교폭력예방 활동 강화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앞으로도 학생 참여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내실화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라고 전했다.

손보라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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