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경북 석경혜 기자] 김천시는 2024년 청년 농업인 영농 정착지원사업에 73명의 청년농을 선발했고, 지난 4월 19일에 농업기술센터에서 영농 정착지원금과 후계농육성자금 등에 대한 자체 설명회를 개최했다.
▲ 청년 농업인 영농 정착지원 자체 설명회 ⓒ국제i저널 |
김천시가 2024년 선발한 청년 농업인은 73명으로, 전년도 79명에 이어 지속해 많은 청년 농업인들이 선발됐다. 이는 우리 지역에 젊은 청년농들의 지속적인 유입으로 농업 발전에 밝은 미래를 기대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됐다.
이번 설명회는 신규로 선발된 청년 농업인들이 앞으로 안정적으로 영농 정착을 하기 위한 지원금 신청 방법, 후계농 정책자금 신청 방법 등 진행 방법과 영농활동을 하면서 이행하여야 할 의무 사항 및 제재에 대하여 설명했고, 궁금한 사항에 대하여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선발된 신규 청년 농업인은 독립 영농 경력에 따라 월 90~110만 원을 최대 3년간 받게 되며, 후계농업인 정책자금도 5년 이내에 연1.5%, 5년 거치 20년 균등 상환으로 농지구매, 시설자금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미래 농업을 책임질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해 앞으로도 김천시에서는 청년농에 대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하고 이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석경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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