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경북 윤혜진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포항 한동대학교에서 관내 초등학교 11개교 5학년 학생 전원 310명을 대상으로‘2023년 울진군 초등학생 영어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 18일부터 22일까지 포항 한동대학교에서 관내 초등학교 11개교 5학년 학생 전원 310명 대상 ⓒ국제i저널 |
2박3일 간의 합숙형으로 진행된 영어 체험학습은 실제 상황 중심의 영어학습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고취시키고, 관내의 부족한 영어교육환경 및 공교육 보완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학생들의 영어 스피치 능력 배양 및 학습 동기를 부여했다.
한편 매년 울진군에서 진행하는‘초등학생 영어 체험학습’은 지역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두려움 극복과 영어 스피치 능력 향상을 위하여 원어민 교사의 지도 아래, 상황중심의 역할체험학습, 공동체문화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교육사업으로, 울진군과 한울원자력본부가 공동 추진함으로써 대상 학생 전원에게 교육비 전액을 지원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지역 여건상 학교에서 단순, 반복적인 학습이 전부일 수 있는데 학생들이 직접 몸으로 배우고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됨으로써, 지역 학생들의 국제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초석이 될 것이다”며 “이 밖에도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윤혜진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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