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경북 석경혜 기자] 김천시는 8월 4일 시민들의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폭염재난 대응 추진 상황 2차 점검 회의를 하고, 김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비상단계를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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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염 대처 상황 점검 회의 ⓒ국제i저널 |
점검회의에서는 도내 온열질환자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반을 기존 3개 반에서 6개 반으로 강화하여 평일·휴일 비상근무를 하도록 했다.
특히, 논밭 작업자 등 폭염 취약계층인 고령층의 안전을 위해 폭염 시민행동 요령을 마을 앰프 및 거리 방송으로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마을 이·통장과 자율방재단의 협조 속에 논밭 작업 자제, 무더위 쉼터 운영 등 예찰 활동을 강화하여 인명피해 예방에 중점적으로 추진되도록 했다.
김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시민들께서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온열질환 대비 수칙인 충분한 물 섭취와 폭염 시간대 야외활동을 자제, 그늘에서의 휴식을 준수토록 현장 위주의 예찰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석경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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