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벼 건조저장시설(DSC) 준공식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석경혜 기자] 의성군은 벼 건조·저장시설 확충 등을 통해 고품질 쌀 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안계농협 비안 벼 건조저장시설(DSC) 공사를 완료하고 6월 15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비안 벼 건조저장시설 준공식에는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한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비안 벼 건조저장시설는 총사업비 36억원을 투입해, 비안면 이두리 32-1번지에 부지면적 3,705㎡, 건축면적 1,137㎡로 시간당 30톤을 투입할 수 있는 원료투입시설과, 30톤 용량의 순환식 건조기 4대, 500톤 저장시설 3기 등을 갖추고 신축됐다.
의성군은 비안 벼 건조저장시설 준공으로 비안면에서 생산되는 벼의 상당량을 저장해 기존에 안계농협 RPC까지 운반해야 했던 쌀 생산 농가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고품질 쌀 생산기반 구축과 의성쌀 가치향상 및 치열한 쌀 시장에서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비안 벼 건조저장시설 준공으로 고품질쌀 생산 기반구축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유통망 확충 및 홍보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석경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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