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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보건소 갱년기 여성 수다방 프로그램 성료검사 및 상담 진행해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줘 큰 호응

▲검사 및 상담 진행해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줘 큰 호응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손보라기자] 봉화군보건소에서 운영한 갱년기 여성 수다방 프로그램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갱년기 여성 수다방은 폐·완경기 여성에 대한 건강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 28일부터 5월 9일까지 7회차에 걸쳐 진행됐다.

봉화군 관내 중년여성(40~60세) 23명이 참여했으며, 안동의료원 찾아가는 산부인과,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 봉화경찰서 여성청소년계와 협력해 운영됐다.

프로그램에서는 찾아가는 산부인과의 부인과 질환 건강검진과 개별호르몬 검사 및 상담,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우울증 극복을 위한 생활개선 교육 및 심리상담을 진행해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줬다. 또한 봉화경찰서에서는 가정폭력 예방교육도 실시해 폐경기 여성 공감대를 형성했다.

수다방 회원 김00씨(49세, 봉화읍 거주)는 “호르몬 변화로 인한 감정기복과 무기력증을 겪고 있는 현재의 나를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며 “프로그램 중 비즈공예 보석십자수를 하면서 생각을 비우고 집중을 통해 다양한 스트레스와 지나친 긴장감이 해소되어 만족감과 성취감이 높아 취미생활로 주변인들에게 권유하겠다.”라고 말했다.

손보라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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