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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공중보건의사 신규 배치주민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만전

[국제i저널=경북 이연서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4월 공중보건의사 7명을 지역별 보건지소에 신규 배치했다.

영천시는 최근 공중보건의사(이하 공보의) 9명이 전역한 이후 공백이 생긴 대창 보건지소 등에 신규 공보의 4명, 전입 공보의 3명을 배치해 주민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공보의 7명은 지역특성, 공공의료의 역할, 복무지침 등 직무교육을 받은 후 각 보건지소에 배치되었다. 현재 영천시 공보의는 3명이 부족한 상태로, 금호·대창, 화북·화남 보건지소를 권역 보건지소로 설정해 주 2 ~ 3회씩 2개 보건지소를 순회하며 진료할 계획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전국적으로 공보의 자원이 줄어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순회진료를 통해 주민 서비스에 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연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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