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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산골마을 이동진료서비스 시행9개면 60개 권역대상으로 무료진료 및 문화체험프로그램 운영
▲ 산골마을 의료·문화 행복버스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혜 기자] 김천시에서는 산골마을 의료·문화 행복버스 사업을 1월 4일 김천시 대덕면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매주 월·수요일은 김천시, 화요일은 무주군, 목요일은 영동군에서 이동 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2015년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 사업에 선정되어 김천시가 주관하고 영동군과 무주군이 참여하며 김천시에서는 보건·의료 행복버스 운영을 무주군은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삼도봉생활권 9개면 60개 권역 173개 리를 대상으로 무료진료 및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근 코로나19 유행으로 사업이 잠정 중단됐으나 작년 6월부터 재개됐으며 올해는 평년과 같이 운영 예정이다. 하지만 아직 코로나19 위협이 완전히 제거된 것이 아니어서 안전한 사업 진행이 될 수 있도록 거리두기, 마스크착용, 발열환자 신속항원검사 현장 실시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 될 것이다.

특히 사업운영 시 코로나19 감염증, 열사병 예방 보건교육 등으로 집중 될 것이며 의료전담팀은 소아청소년전문의를 포함한 7명으로 구성 되었다. 대형버스을 개조하여 방사선실, 병리실, 심전도기, 혈액분석기, 초음파기 등을 갖춘 현장형 이동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주춤해 졌지만 장기적인 유행으로 몸과 마음이 지쳐 있을 삼도봉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행복버스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석경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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