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축분뇨퇴비실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석경혜 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 가축분뇨퇴비분석실은 12월 5일부터 가축분뇨퇴비의 구리, 아연, 염분 함량 분석을 시작한다.
이로서 상주관내 축산농가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서 정한 5가지 검사항목을 기술센터에서 일괄 검사받을 수 있게 됐다.
위 시행령은 가축분뇨의 퇴비화기준 측정항목으로 ▲모든 가축은 부숙도와 함수율을 측정하고, ▲소와 젖소는 염분을 ▲돼지는 구리와 아연을 검사하도록 정하고 있다.
기술센터는 2021년 3월부터 부숙도 검사를, 21년 9월부터 함수율 분석을 시작했으며, 22년 12월 5일부터 구리, 아연, 염분 분석하게 된 것이다.
가축분뇨퇴비분석실에서는 올해 3분기에 분석장비인 유도결합플라즈마방출기를 도입하고, 분석 실험법 교육과 시험분석을 2개월 간 진행했다.
서정현 미래농업과장은 “축분퇴비의 퇴비화 기준 항목을 우리 센터에서 모두 검사할 수 있게 되어 관내 농업인들에게는 자가생산 퇴비 활용에 도움이 되고 환경보호에도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석경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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