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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 2개 연구소 선정계명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주관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에 여성학연구소와 국제학연구소 선정

▲계명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주관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에 여성학연구소와 국제학연구소 선정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손보라기자] 계명대(총장 신일희)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에 여성학연구소와 국제학연구소가 선정됐다.

계명대 여성학연구소는 이번 사업에 신규 선정됐으며, 국제학연구소는 2019년부터 3년간 1단계 사업을 수행한데 이어 2단계 사업에 재선정됐다.

이를 통해 두 연구소는 총 38억 원(여성학연구소 20억 원, 국제학연구소 18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계명대 국제학연구소는 ‘국제지역학연구에 있어 다학제적 통합과정 개발과 국제지역전문가 양성프로그램 구축’을 주제로 2단계 사업을 추진한다.

2단계에서는 1단계에서 수립한 국제지역학 통합교육과정 모델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세계화 패러다임의 변화, 지역화와 블록화 그리고 4차 산업혁명의 가속화 등과 같은 국제질서와 시대 환경의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진일보한 인재상을 제시하고, 국제지역학 융합전공의 교과 및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계명대 여성학연구소는 이번 사업선정으로‘전환의 시대, 지역, 여성 그리고 삶의 생산’을 주제로 1단계(2022년 9월 ~ 2025년 8월)와 2단계(2025년 9월 ~ 2028년 8월)에 걸쳐 총 6년간 연구를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계명대는 비수도권 지역에서 유일하게 대학원에 여성학과를 설치하여 ‘여성학과’와 ‘여성학연구소’의 긴밀한 협력 속에 여성주의 지식을 생산, 공유 및 확산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구비하고 있다.

안숙영 계명대 여성학연구소장은 “코로나19라는 전 지구적인 재난을 거치며 ‘정치공간’, ‘경제공간’ 및 ‘사회문화공간’의 차원에서 우리의 생활양식을 전면적으로 바꾸어야는 ‘전환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며, “‘지역’, ‘여성’, ‘삶의 생산’을 핵심 키워드로 하여 학제 간 연구를 수행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인문국제사회연구소지원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인문사회분야 연구소의 특성화 및 전문화를 통해 연구거점 육성 및 우수학술연구성과 창출을 목적으로 국가·사회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연구집단 및 차세대 연구자 육성과 대학 내 연구소 중심의 교육과 연구연계 등 인문학 진흥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계명대를 포함해 전국 15개 대학이 신규 선정됐다.

손보라 기자  borabora92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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