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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인문학술원, ‘문자자료로 본 가야문화권의 역사’ 인문학 강좌 운영창원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와 함께 인문학 강좌 운영

▲창원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와 함께 인문학 강좌 운영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손보라기자] 경북대 인문학술원(원장 윤재석)은 창원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소장 유은식)와 함께‘문자자료로 본 가야문화권의 역사’를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총 10회차 강좌이며, 9월 7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격주로 목요일마다 진행된다.

1회차만 9월 7일 경북대 인문한국진흥관 학술세미나실 102호에서 대면으로 진행하고, 2회차부터는 경북대 인문학술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방영한다.

주보돈 경북대 명예교수, 이주헌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과장, 이재환 중앙대 교수 등 관련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목간 등 경상도와 울산, 부산을 아우르는 가야문화권 출토 문자자료를 통해 가야와 신라의 역사를 알아본다.

특히, 그간 잘 알려지지 않은 가야시대 문자가 새겨진 유물을 소개하고, 신라의 지방지배와 물자 유통의 실상을 보여주는 함안 성산산성 출토 목간에 대한 집중적이고 상세한 연구 성과도 발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성산산성에서 출토된 목간을 비롯한 다양한 목제품의 분류와 보존 처리 과정을 통해 그 당시 사람들의 생활상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강좌를 기획한 경북대 인문학술원 측은 “이번 강좌가 일반시민들의 우리 역사에 대한 관심의 제고와 더불어 영남지역의 문화적 다양성을 확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시민들의 뜻 있는 참여를 기다린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대학교 인문학술원로 문의하면 된다.

손보라 기자  borabora92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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