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문화·연예 역사·문화 대구시
대구글로벌교육센터, 부모님과 함께 읽는 영어 그림책 ‘Big Book Club’신설 운영원어민 선생님의 스토리텔링으로 영어 그림책 함께 읽어요
▲빅북클럽 영어스토리텔링 모습ⓒ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이연서기자] 대구교육연수원(원장 김한룡) 산하 대구글로벌교육센터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빅북을 활용하여 원어민 선생님의 스토리텔링을 듣고 이를 통해 기초 영어 실력과 글로벌 문화에 대한 이해력을 함께 키울 수 있는 ‘초등 Big Book Club’을 신설해 운영한다.

‘초등 Big Book Club’은 학생들이 원어민 선생님의 생동감 넘치는 영어 스토리텔링을 들으며 실생활에 많이 활용되는 기본 영어 표현을 습득하고, 그림책 속의 다양한 맥락을 통해 공감능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올해 신설된 프로그램으로, 대구글로벌교육센터 글로벌도서관에서 대면 수업으로 진행된다.

특히,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안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책 내용에 몰입할 수 있고, 학부모는 아이를 위한 영어 스토리텔링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들은 전 세계에서 많은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If you give a mouse a cookie’와 마더구스 영어노래책인 ‘Five little ducks’를 포함해 총 8권의 빅북을 함께 읽어보며, 책의 내용과 관련된 다양한 연계 활동을 통해 핵심 영어 표현을 익힌다.

또한, 일반 그림책보다 2 ~ 3배 크게 만들어진 빅북의 실감나는 삽화와 원어민 교사의 감성적인 스토리텔링이 어우러지며 학생들은 이해력과 상상력을 풍부하게 키워 나갈 수 있다.

「초등 Big Book Club」은 총 2기로 운영되고, 1기는 9월 28일(수)부터 10월 19일(수)까지 매주 수요일 15:30 ~ 17:10에, 2기는 10월 26일(수)부터 11월 16일(수)까지 매주 수요일 15:30 ~ 17:10에 40분씩 2회 수업으로 진행된다.

대구 지역 초등학교 3 ~ 4학년 학생 96명, 동반 학부모 96명, 총 192명을 모집하며, 1기 참가자는 9월 13일(화) 오전 9시부터 대구글로벌교육센터 홈페이지(www.dge.go.kr/dggec)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김한룡 원장은 “이번 ‘초등 Big Book Club’을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맥락 속에서 영어 기본 어휘 및 실생활 영어 표현을 자연스럽게 학습할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고, 원어민 선생님 및 친구들과 함께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공유하는 활동을 통해 글로벌 의사소통능력도 함께 성장시킬 수 있을 것이다”며, “무엇보다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영어 그림책 읽기의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연서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연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