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화 총장, 박사 전원에게 학위기 직접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손보라기자] 경북대학교(총장 홍원화)는 19일 경북대 글로벌플라자 효석홀에서 ‘2022년 8월 박사학위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학위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총 2회로 나눠 진행됐으며, 학부모 등 가족들은 행사장 출입이 제한됐다. 학·석사학위 수여식은 시행되지 않는다.

이날 홍원화 총장은 박사 전원에게 학위기를 직접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홍원화 총장은 회고사를 통해 졸업생들에게 “학위를 취득하고 졸업하기까지 여러분의 계획과 생각대로 되지 않았던 순간들도 있었을 것이다. 때로는 포기하고 싶고 자신의 능력에 대해 의구심을 가질 때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자신의 한계와 싸우면서 장애물들을 넘어서서 이제 여러분은 새로운 시작점에 서 있다. 그 모든 것을 다 감내하고, 수용하고, 협력한 결과가 바로 오늘이다. 학위복을 입고, 학위모를 쓰고, 학위기를 받는 이 순간의 자부심과 성취감을 분명히 기억하자.”라고 강조하며, “이 마음으로 다음에 찾아올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자. 여러분은 할 수 있다.”라며 격려했다.

경북대학교는 이날 학위를 받은 학사 1,191명, 석사 729명, 박사 131명을 포함해 학사 204,603명, 석사 53,027명, 박사 10,024명 등 총 267,654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손보라 기자  borabora92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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