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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 체결행복얼라이언스, SK머티리얼즈와 함께 지역 내 결식우려 아동 지원 나서
▲ 영주시-행복얼라이언스-SK머티리얼즈 업무협약 체결식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경북 영주시는 30일 시청에서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라이언스, 멤버사 SK머티리얼즈와 ‘영주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욱현 영주시장, SK머티리얼즈 이용욱 대표이사,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조민영 본부장이 참석했다.

‘영주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충분한 끼니를 먹지 못하는 아동들이 하루 최소 두 끼는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행복얼라이언스 멤버 기업과 영주시, 지역사회가 함께 결식제로(Zero)를 위한 지역 단위 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결식우려아동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협약은 오는 8월부터 내년 5월까지 10개월간 50여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인 SK머티리얼즈가 해당 아동들을 위한 10개월 분의 행복도시락 재원 마련에 힘을 보탠다.

또한 사회적기업 소백로컬푸드는 도시락 제조와 배송을 담당하며, 시는 급식 지원이 필요한 위기 아동을 발굴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 업무를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장욱현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 내 아동 결식 문제 해결은 물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조민영 본부장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영주시, SK머티리얼즈와 시너지를 일으켜 사회가 직면한 결식아동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얼라이언스는 결식우려아동 문제에 공감한 기업, 지자체, 시민이 함께하는 사회공헌 네트워크다. 이번에 협약을 맺은 영주시 포함 28개 지자체, 104개 기업 그리고 시민이 전국 결식우려아동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또한 SK머티리얼즈는 사업장이 소재한 영주시와 함께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 초 SK그룹 관계사들이 진행한 ‘한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에 참여해 영주시 관할지역 내 취약계층 홀로 어르신을 지원한 데 이어, 중증 장애인 등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한 전동보장구 급속충전소를 설치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역사회와 함께 실천하고 있다.

이 외에도 행복얼라이언스의 아동 결식문제 해결에 공감해 생필품을 담은 행복상자를 영주 지역 대상 아동에게 전달 하는 등 멤버사로서 적극적인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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