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문화·연예 축제 경주
‘2021 형산강 연등문화축제’ 1주일 연장연등숲과 거리연등 야경이 시민들에게 추억과 힐링 선사
▲ 형산강 연등숲 야경 모습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30일까지 예정되었던 2021 형산강 연등문화축제를 일주일 연장 개최한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지난 14일, 연등 숲 불을 밝히는 것으로 시작하여 금장대 앞 일원에서 2021 형산강 연등문화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 방역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축제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코로나19극복! 희망 연등 챌린지 ▲온라인 사진공모전 ▲방콕! 희망연등 만들기 ▲소원 연등 달기 등 다양한 비대면 온라인 행사가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생태숲부터 금장대까지 형산강을 밝히는 역대급 연등 숲과 장군교, 동대교, 금장교로 이어지는 7Km 구간에 설치된 강변로 거리 연등이 장관을 이루어 코로나19로 지친 경주시민과 관광객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경주시 용강동에 거주하는 임준택 씨는 “아이들이 어려서 많은 인파가 모이는 장소를 가급적 피하고 있는데, 축제 홈페이지에서 희망연등키트를 신청하여 아이들과 함께 만드니 좋은 경험과 추억이 되었다”고 전했다.

경주시민 김수빈 씨는 “퇴근길에 연등이 켜진 형산강과 금장대의 풍경이 새롭고 아름다워서 힐링이 되고 있다”며 “좀 더 오랜 기간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건학이념을 구현하고 지역 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2018년부터 형산강 연등문화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자세한 행사내용은 형산강 연등문화축제 공식홈페이지(www.hsgllf.com 또는 형산강연등.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석경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