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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시장, 구청장‧군수 정책협의회」 개최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 구‧군 업무협약’, 지역문화발전과 경제활성화 기대
▲제3회 시장, 구청장․군수 정책협의회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제5회 시장, 구청장‧군수 정책협의회가 9일 남구 대덕문화전당에서 개최된다.

정책협의회는 회의에 앞서 금년 말 문화도시 지정에 대비, 시와 구․군간 행정․재정적 긴밀한 협력을 위해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 구‧군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대구시는 지난해 말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1차 문화도시 조성 계획을 승인받고, 문화도시 거버넌스 운영 및 생태계 네트워크 육성 등 예비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문화도시 조성은 현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지정되면 5년간 200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으로 지역 문화사업 발전과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체결에 이어 「대구시 인구정책 종합계획」수립을 위한 시장, 구청장‧군수의 토론이 진행된다. 그동안 대구시 차원의 인구정책 토론회는 여러번 개최했으나, 시와 구‧군이 함께 인구문제를 논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책협의회가 종료되면 시장, 구청장‧군수와 회의 참석자들은 대구의 아름다운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대구 대표 관광지인 앞산전망대를 단체 관람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만의 지역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인구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구청장‧군수와 함께 깊이 고민하고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4회 회의까지 접수된 구‧군 건의사항은 ‘팔공산 순환도로 시내버스 상시운행’ 외 25건이며, ‘팔공산 순환도로 버스 증회 운행’과 ‘대구 문화재 야행사업 지원’은 완료했다. 불가사업 9건을 제외한 15개 사업은 대구시 관련 부서와 구‧군이 협의하여 추진 중에 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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