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구경북본부 매입임대주택 가스보일러 점검 ⓒ국제i저널 |
[국제i저널= 대구 김도희기자] LH 대구경북본부(본부장 김정진)는 가스누출사고 사전 대비하기 위해 ‘가스보일러 특별안전 점검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을 대상으로 보일러 유해가스(CO) 중독사고를 예방하고자 가스보일러 특별안전점검을 시행 하고 있으며, 3월말까지 전가구에 대한 점검을 완료 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강릉 가스보일러 사고와 같이 혹시 발생할지도 모르는 가스누출사고에 사전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보일러 내·외부 배기통 연결부위 확인, 일산화탄소 측정기를 이용한 가스 누출 여부 점검과 입주민에 대한 안전교육 등을 실시한다.
매입임대주택의 경우 노약자가 다수 거주하고 있어 사용자 자가진단에 어려움이 많은 만큼, 금번 특별점검을 계기로 입주민의 생활안전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LH는 입주민을 대상으로 가스보일러 사용 안전수칙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임대주택 관리사무소에 일산화탄소 및 가연성가스 측정기를 비치, 생활안전 상시점검 체계를 구축하고 10년이상된 노후보일러를 지속적으로 교체하여 입주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도희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