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사례 슈퍼비전 및 하반기 평가 간담회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권은희 기자] 김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9일 김천교육지원청 Wee센터 소통방에서 New-Start프로그램 전임상담원, Wee센터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상담사례 슈퍼비전 및 하반기 평가 간담회를 운영했다.

New-Start프로그램은 성급한 학업중단을 예방하고, 학업중단 위기에 있는 학생에 대한 상담 및 체험 활동 등의 적극적인 개입으로 학교 적응력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현재 김천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는 2주 내외 10회기 정도의 상담을 진행하며 요리, 공예, 바리스타, 자동차 정비, 네일아트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슈퍼비전’은 경력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부터 상담 및 치료과정에 대한 분석과 개입전략, 치료기법 등에 대해 심층적인 지도와 피드백을 받는 것이다. 이날 진행된 New-Start프로그램 상담사례 슈퍼비전은 영남대학교 상담심리학과 서혜진 교수를 강사로 초청하여 가족관계, 교우관계, 진로문제, 학습문제 등 다양하고 복합적인 학업중단 위기 상담사례를 자세히 분석하여 개입방법과 대처방안 등에 대한 피드백을 받았다.

또한 하반기 운영 평가 간담회를 실시하여 하반기 활동 보고 및 2019년 활동계획 협의 등 보다 더 내실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김천교육지원청 정진표 교육지원과장은 “상담사례 슈퍼비전 및 평가 간담회를 통해 전임상담원들의 상담역량을 강화하고, New-Start프로그램 진행상의 어려움을 나누고 구체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등 앞으로도 학업중단 위기학생들의 학교적응력 향상에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하였다.

권은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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