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다양한 맘껏놀이 시범 사업을 통한 놀이중심 교육 실천 ⓒ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박서연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유치원 교육과정을 유아중심, 놀이중심으로 전환하여 유아의 놀 권리 보장과 유아의 행복감을 증진을 위해 다양한 맘껏놀이 시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2018년 맘껏놀이 현장 적용을 위해 선도유치원 4개원, 우수학급 100학급, 방과 후 놀이학교 2개원, 맘껏놀이 교사 연구 동아리 36팀을 운영하고 있다.

각 유치원에서는 1일 1시간 바깥놀이 및 자유놀이시간 운영, 장난감 없이 놀기, 맘껏 상상·표현 놀이, 자연체험놀이, 숲 체험 활동 등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맘껏놀이를 실천했다.

이에 따라 지난 10월과 11월 선도유치원 4개원, 방과 후 놀이유치원 2개원에서는 유아들과 함께 실천한 다양한 맘껏놀이의 과정과 결과를 공유하고 일반화하기 위해 대외수업공개를 실시했다.

6개 유치원의 대외수업 공개에는 공·사립 유치원 교사 200여명이 참여하여 유치원에서의 맘껏놀이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2019학년도에도 맘껏놀이를 확산하기 위해 시범유치원 운영 수를 확대하고 현장에서 유아중심, 놀이중심 교육과정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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