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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 스릴러 연극 “유리”, 안동 찾는다.약자의 시선에서 바라본 사회에 중점을 둔 연극
▲ 코믹 스릴러 연극 유리 포스터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서미영 기자] 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코믹 스릴러 연극 ‘유리’가 10일 오후 3시와 7시 2차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을 찾아온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의 나눔을 통해 국민 모두가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전국 지역문화회관으로 찾아가는 공모사업이며, 연극 ‘유리’는 힘없고 가난한 시골 아가씨 ‘유리’를 통해 약자의 시선에서 바라본 사회에 중점을 둬 제작된 작품이다.

힘의 논리를 앞세워 약자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자신을 정당화시키며 가난한 이의 죽음을 방임하고 외면하는 이 사회의 어두운 면을 잘 표현한 코믹 스릴러 연극이며, 현실과 회상을 넘나드는 무대 구성과 하나의 무대 위에 쪼개진 시공간들이 관람객들에게 보는 재미를 더한다.

또 옴니버스 구성으로 작은 에피소드와 각 캐릭터들의 맛깔나는 연기로 관람객들에게 이 사회를 다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공연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 또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rt.andong.go.kr)로 확인할 수 있다.

서미영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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