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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동산장학재단 장학금 전달고등학생, 대학생 등 77명의 학생들에게 9천 700만원의 장학금 전달
▲동산장학재단, 2018 동산상 및 장학금 전달식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재단법인 동산장학재단은 20일 계명대 성서캠퍼스에서 ‘2018년도 동산상 시상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지고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날 행사에서 박종진 학생 등 고등학생 57명, 전순 학생 등 대학생 18명, 전태준 등 대학원생 2명 총 77명에게 9천 7백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특히, 올해는 학술업적이 뛰어난 수상자를 선정해 연구지원금 1,000만원을 수여하는 동산상을 제정하기도 했다. 제1호 동산상에는 박남희 계명대 의과대학 교수가 선정됐다.

박 교수는 2017년 3월 대구∙경북 최초로 심장이식술을 성공한 이래 지난해만 14명의 환자에게 심장이식을 시행하며, 국내 심장이식수술 전문의로 인정받고 있다.

동산장학재단은 동산 신태식 박사의 유지를 계승 발전시키고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고자 1993년 6월 신일희 박사가 설립됐다.

77억여 원의 장학기금을 운영하고 있는 동산장학재단은 우수인재 양성은 물론 학술 진흥을 위해 각종 장학금과 연구비를 지급하며 다양한 학술 자선사업도 함께 수행해 오고 있다.

2018년 9월 현재 2,543명의 학생들이게 26억여 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 날 신일희 이사장은 “최고가 되길 바라면서 수여하는 장학금이 아니라 자기만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활용해 자기만이 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로 성장해 달라는 의미이다. 이 사회가 꼭 필요한 인재가 되어 달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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