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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카리브해 지역 공무원 ‘새마을교육’카리브해 지역 4개국 9명 중견 공무원 대상으로 최초 새마을연수 실시
▲카리브해 연안 주요 4개국의 중앙정부 중견 공무원들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영남대학교가 추진하는 새마을국제개발 교육이 중남미 카리브해 지역까지 뻗어나갔다.

카리브해 연안 주요 4개국의 중앙정부 중견 공무원들이 영남대 국제개발협력원의 ‘새마을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연수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도상국 차세대 리더에게 새마을운동의 의미와 경제발전의 가치를 전파하고 현지 새마을운동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지역 전문가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이번 연수에는 카리브해 연안 국가인 그레나다, 세인트루시아, 세인트빈센트그레나딘, 트리니다드토바고 등 4개국 중앙정부 중견 공무원 9명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연수 참가자들은 행정안전부와 외교부에서 직접 선발했다. 카리브해 연안 국가가 새마을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은 한국 방문 자체가 처음이며, 한국의 새마을운동과 발전경험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이번 연수를 계기로 카리브해 지역으로 새마을운동이 확산되고, 이들 국가와 국제개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남대 국제개발협력원은2013년 7월 설립된 이래 개도국의 발전전략 수립과 지역개발 정책 지원을 위해 현지 공무원 등에게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글로벌 새마을운동의 거점교육기관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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