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대구 박서연 기자] (사)메디시티대구협의회는 환자안전문화 정착과 환자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고취하기 위해 19일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별관5층 대강당에서 ‘제10회 환자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 날 행사는 2009년 제1회 행사를 시작으로 올 해로 10회를 맞으며, 차순도 메디시티대구협의회 회장과 각 병원(의료원)장을 비롯해 지역 중·소·대형병원 의사, 간호사, 관련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환자안전의 날 행사에서는 의료인들의 의지를 다짐하는 ‘환자안전헌장낭독’을 시작으로 10주년 기념 영상 상영, 한양대 강형구 교수와 한양대병원 양미숙 간호사의 특별강연, 지역 5개 대형병원에서 환자안전 우수사례 발표 및 우수기관 시상식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대구시 이승호 경제부시장은 “올 해로 10회를 맞이하는 환자안전의 날을 맞아 환자안전문화가 정착하기까지 노력하신 보건의료인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다시 메르스(MERS) 환자가 발생됨에 따라 안전대책에 더욱 신경을 써서 시민이 안심하고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환자안전사고 및 감염사고 없는 ‘메디시티 대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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