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기 칠곡군수, ‘제6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 홍보 ⓒ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백선기 칠곡군수는 18일 ‘칠곡군 통합방위협의회’가 열린 칠곡2대대에서 전투복을 입고 내달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제6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 홍보에 나섰다.
백 군수는 평화의 시대에는 평화를 위한 희생을 기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6.25전쟁 최고의 격전지에서 지역을 넘어 세계인이 함께할 수 있는 평화 축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축전을 통해 칠곡의 정체성과 호국평화의 가치를 알릴뿐만 아니라 칠곡군이 ‘체험형 명품관광도시’라는 이미지를 확고히 정립해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이와 더불어 6·25전쟁 당시 낙동강 전투에서 실종된 미 육군 엘리엇 중위의 딸 조르자 래 레이번(70)씨와 아들 제임스 레슬리 엘리엇(71)씨 남매가 축전에 참석해 명예 군민증도 받는 특별한 감동도 있다.
끝으로 “오늘의 평화는 수많은 사람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함을 기억하고 감사해야 앞으로도 평화가 계속될 수 있다,”며, “오는 10월 칠곡군에서 소중한 진리를 깨우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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