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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신라학 국제학술대회 개최오는 14일, '신라 食문화’ 주제로 신라 음식과 관련 국내외 석학 발표
▲제12회 신라학 국제학술대회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경주시에서는 오는 14일 교원드림센터에서 ‘신라의 食문화’를 주제로 ‘제12회 신라학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신라 음식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연구자들이 참가하여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신라의 식문화에 대해 열띤 발표와 토론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전통식생활문화연구소 김상보 소장의 기조강연 ‘통일 신라인들은 무엇을 먹고 살았을까’를 시작으로, 신라의 먹거리와 식도구, 절기음식과 제례음식, 음식문화 교류 양상을 확인할 수 있는 국내외 저명 석학들의 신라 식문화 연구 발표가 이어진다.

정의도 한국문물연구원장의 ‘통일신라의 식도구 연구-숟가락과 제사’ 외 3개 국내 발표와 함께 국외발표로 중국 사회과학원 왕런샹 교수가 ‘고대 젓가락 배치 방향의 변화에 대한 고찰’, 일본 하라다 노부오 교수가 ‘고대일본의 식문화와 고대한국’에 대해 발표한다.

특히, 국외발표를 맡은 중국 왕런샹 교수는 ‘중국 음식 문화사’를 국내에서 발간했으며, 일본 하라다 노부오 교수는 ‘일본의 식문화’, ‘음식과 대지’등 음식과 관련된 다수의 연구 결과를 발표한바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학술대회 연구 성과를 통해 앞으로 신라의 생활문화사를 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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