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맑은 물 공급 추진 특별위원회, 첫 회의 개최로 본격 활동 들어가 ⓒ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박서연 기자] 대구시의회 맑은 물 공급 추진 특별위원회(이하 맑은 물 공급 특위)는 9월 5일 특위 회의를 개최하고, 집행부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향후 활동계획을 채택하는 것으로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맑은 물 공급 특위는 최근 과불화화합물 검출로 시민들의 불안이 최고조에 달해 있음에도 불구, 여전히 장기간의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는 먹는 물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8대 의회구성 직후 지난 7월 24일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집행부 업무보고 시 현재까지의 추진경과, 주요쟁점과 향후계획에 대해 논의하였는데 특히 지금껏 답보상태에 머물게 된 원인과 향후 큰 틀에서의 문제해결 방안 및 추진전략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문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김성태 위원장은 “상류 지역과의 충분한 소통, 중앙정부 및 정치권과의 협력, 지역 내 의견수렴 및 여론 결집 등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맑은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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