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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가로수 보호판 교체보행 안전 확보와 도시미관 개선

[국제i저널=경북 이현주 기자] 안동시는 명륜동, 옥동, 중구동 일대 보행이 빈번한 도로변 위주로 가로수 보호판 335개소를 수목 생육에 맞춘 친환경 보호판으로 교체했다.

기존의 가로수보호판은 가로수들이 성장하면서 뿌리가 돌출되고, 경계석 이탈로 인해 보행자의 발이 끼거나 넘어지는 등 주민의 보행 안전을 위협했다.

또 발육 형태가 제각각인 가로수 뿌리에 규격화된 보호판을 설치하는데 많은 어려움도 있었다.

이에 안동시는 친환경적 소재를 활용해 수목뿌리 형태에 맞춰 수목 환경을 높이고,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및 도심 미관을 고려한 가로수 보호판을 설치했다.

특히 이번에 교체한 친환경 가로수 보호판은 통기, 보습, 투수성이 우수한 천연골재를 사용해 수목 생장에 도움이 된다.

아울러 뿌리 모양에 맞춘 형태로 제작해 뿌리가 이상 증식하거나 토사물 유실이 심한 환경 및 인도 폭이 좁은 곳에 최적의 보행환경을 제공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행에 지장을 주는 가로수 보호판을 지속적으로 교체해서 도심미관 및 보행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현주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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