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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10년을 넘어 새로운 10년을 위해외국기업 6억불, 국내기업 4조원, 일자리 13,000개 창출

[국제i저널=대구 이순호기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DGFEZ)이 13일 16시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 2층 세미나홀에서 개청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구경제부시장, 경북경제부지사, 조합회의 의장을 비롯하여 8개 지구 내 기초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기념사-유공자 표창-중장기 비전전략 발표-기념떡 절단 순으로 진행됐다.

이인선 청장은 기념식에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의 미래 비전과 전략을 직접 설명하고,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10년을 새롭게 준비하는 중장기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DGFEZ은 2008년 5월 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되었고, 같은 해 8월 개청한 이후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지난 10년간 24개 외국기업으로부터 5억 9,700만불, 446개 국내기업으로부터 4조 2,989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한편 대구경북 지역에 1만 3,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인선 청장은 2017년 10월 취임 후 8개 지구 사업현장과 관련기관을 찾아 소통과 현장밀착 행정을 펼쳤다. 올 2월에는 새로운 중장기 10년 프로젝트를 만드는 한편 기능과 성과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또한 대구와 경북으로 나뉜 조직을 기능별로 묶어 ‘미래개발본부와 개발유치본부’라는 2개의 큰 축으로 개편해 입주기업 지원강화와 신성장산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이인선 청장은 새로운 10년을 맞이한 소감으로 “기업유치-일자리 창출은 대구경북의 당면과제”라면서 “우리 청은 기업의 힘이 대구와 경북을 키운다는 믿음을 갖고, 투자유치 활성화의 교두보 역할을 하는 한편 대구경북을 글로벌 혁신성장 거점으로 키우는 데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이순호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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