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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최고의 휴가명소는 역시 '포항'국제불빛축제·요트대회·해양캠핑축제 등 볼거리, 즐길 거리에 먹거리 풍성
▲휴가명소인 포항 모습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동해안 최대 도시인 포항이 최근 여름휴가의 최고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시원한 바다와 즐거운 축제를 비롯해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가 있고 여기에 자연과 전통문화가 살아있어 사람들의 발길을 잡는다.

매년 전국 각지는 물론 해외에서도 관광객들이 찾는 우리나라 대표 여름축제인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올해는 25일부터 5일간 영일만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같은 기간에 전국 최대 규모의 ‘수상오토바이대회’가 전국에서 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8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이밖에도 전국서핑대회, 돌고래 낚시대회, 장거리바다수영대회 그리고 딩기요트대회 등도 포항의 여름을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특히, 올여름 가장 관심을 모으는 것은 7월 31일부터 한 달간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열리게 될 ‘포항해양레저스포츠축전(KIMA WEEK 2018 in 포항)’으로 스킨스쿠버와 패들보드 카누, 카약 등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들을 만날 수 있다.

시원한 바다와 함께 포항만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은 포항에 빼놓을 수 없는 자랑이다. 조선시대 풍수학자인 격암(格菴) 남사고(南師古) 선생이 천하제일의 명당이라 칭한 호미곶이 있다.

여기에 포항의 대표사찰인 보경사와 20리가 넘는 시원한 계곡을 따라 12개의 폭포와 기암절벽, 크고 작은 소(沼)와 담(潭)이 어우러진 한 폭의 풍경화 같은 내연산은 사방 어디를 둘러봐도 신록이 우거진 자연의 아름다움으로 명산 중에 명산으로 꼽힌다.

동해안에서 가장 규모가 큰 전통 어시장인 죽도시장도 포항관광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감초 같은 명소다. 굳이 산지에 가지 않더라도 동해안에서 잡아들인 다양한 해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곳이 죽도시장이다.

무더운 여름, 시원한 바다와 아름다운 자연, 그리고 전통문화와 맛있는 음식이 있는 도시, 동해안 최고의 해양관광도시 포항에서 올 여름을 충전해 보자.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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