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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제5회 생명사랑 환경축제 열려맹꽁이야~ 호림 강나루 공원에서 만나
▲ 대구시, 제5회 생명사랑 환경축제 열려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이상희 기자] 대구시는 오는 14일 달성습지 일대에서 멸종위기2급 종인 ‘맹꽁이’를 테마로 ‘시민 참여형 생명사랑 환경축제’를 개최한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사)대구경북늘푸른자원봉사단이 주관하는 이번행사는 미취학아동이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가족단위 생태축제로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공연․전시물을 관람하며, 습지 체험도 직접해 보면서 하루를 유익하게 보낼 수 있는 이색적이고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오전 10시 식전공연 행사에서는 EBS 다큐영상물 하나뿐인 지구「달성습지 한여름의 기록」하이라이트 상영, 행사 영상소개, 어린이 치어, 합창단, 핸드벨리 등 공연이 펼쳐진다.

생태체험부스에서는 동식물의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습지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살아있는 맹꽁이, 두꺼비, 개구리 등 양서류를 직접보고 움직임을 관찰하고, 소리를 들어보는 오감체험학습이 진행되며, 습지에 살고 있는 수생식물을 직접 관찰하는 달성습지 식물관도 운영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접수((사)대구경북늘푸른자원봉사단) 및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며, 각종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해 부스체험 확인을 받은 어린이들에게는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마음속에 담아 가도록 기념품과 간식을 제공한다.

대구시 강점문 녹색환경국장은 “달성습지는 대도시에서는 보기 드문 도심형 습지이고 대명유수지 역시 대규모 맹꽁이 산란지로 전국적으로 희귀하고 자랑할 만한 생태자원의 보고이다. 습지 및 동식물 보존을 위해 시민과 함께 다양한 시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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