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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 달빛사랑여행, 성황리에 마쳐시민 및 관광객 100여명 참가, 러시아월드컵 응원전도 함께해
▲문경새재 달빛사랑여행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소확행을 추구하는 문경의 대표적인 야간관광상품인 「2018 문경새재 달빛사랑여행」 첫 번째 행사가 지난 23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문경새재 달빛사랑여행은 2005년 첫 행사를 시작한 이래 2017년도까지 115회에 걸쳐 참가인원이 2만 6천여명에 달할 만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아름다운 문경새재와 달, 별, 흐르는 물소리, 흙길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 함께 걷다보면 문경새재의 아름다움에 흠뻑 취하고, 옛길박물관에서는 문경의 역사 속으로 들어가며, 그 역사 속의 예전 광부들이 들고 다녔던 도시락을 재현한 광부도시락을 주막에서 먹는다.

또한, 경상감사들이 교인식을 했던 교귀정에서는 예쁜 한지로 등을 만들어 어두운 산길을 비추며 내려오다 보면 드라마를 촬영했던 왕건집 연못가에서 작은 공연과 전통 말차체험, 다식만들기, 전통놀이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날 행사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과 멕시코 러시아월드컵 예선 경기 응원전을 개최하여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시민들과 관광객 300여명이 참가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특히 올해부터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개편된 달빛사랑여행을 통해 문경새재 상권이 전성기를 맞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회차 문경새재 달빛사랑여행은 7월 28일에 개최되며 공식 홈페이지(http://www.mftf.kr/)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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