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교육 대학소식 경산
호산대, 대학역량진단 ‘자율개선대학’ 선정정원감축 대상 제외 및 일반재정지원 수혜받는 자율개선대학
▲호산대학교 전경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호산대학교는 올해 대학 기본역량 진단 결과, 정원 감축 권고 등을 받지 않는 예비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통해 호산대는 현 정원을 유지하면서 내년부터 정부로부터 일반재정지원을 받게 된다. 지원금은 목적성 재정지원과 달리 대학이 폭 넓게 활용할 수 있어 대학의 재정 운영 자율성은 대폭 확대된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2018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1단계 잠정결과를 심의하고 20일 각 대학에 결과를 통보했다.

교육부의 이번 기본역량 진단에는 교육 여건과 대학운영의 건전성, 수업 및 교육과정 운영, 학생 지원, 교육성과 등 대학이 갖춰야 할 기본요소가 포함됐다.

이번 진단결과 전국적으로 일반대가 120개교, 전문대는 87교가 선정됨으로써 이는 전체 평가 대상의 64%에 해당된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정부로부터 주어진 대학의 자율성을 최대한 활용해서 대학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학 기본역량 진단 최종 결과는 8월말 확정 예정으로 자율개선 대학에 선정되지 못한 대학은 정부 재정지원을 일부 또는 전면 제한 받게 되고, 정원을 감축해야 하는 불이익을 받게된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석경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