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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열의사기념관, '나라사랑 글짓기' 대회 열려호국 보훈의 달 맞아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의 의미를 인식시키는 계기
▲박열의사기념관, 제6회 나라사랑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박열의사기념관은 지난 16일 기념관 및 기념공원 일대에서 제6회 나라사랑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박열의사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국가보훈처·경상북도교육청·문경시·문경교육지원청 등이 후원하는 본 대회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의 의미를 보다 깊이 인식시키고 관심을 증대시키기 위해 기획되었다.

당일 대회에는 문경 관내 학생뿐만 아니라 서울·안동·상주 등 각지에서 약 1천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전년 대회보다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의 참여율이 높아졌다. 이는 최근 영화 개봉과 더불어 관련 저작들이 다수 출판됨에 따라, 부모들에게 박열 의사의 활동이 널리 알려진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된다.

출품작 심사위원에 따르면 전년대비 작품들의 수준이 높아 심사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이 역시 박열 의사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와 관심이 높아졌음을 보여준다.

현장에는 그림그리기와 글짓기로 구성된 메인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각종 체험 부스를 마련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호국 보훈의 달 기념 제6회 나라사랑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의 각 분야 대상작에는 국가보훈처장상 또는 경상북도교육감상이 수여되며, 지도교사에게는 문경교육장상이 수여된다.

최우수작·우수작·장려상에는 박열의사기념사업회이사장상·문경시장상·문경교육장상·경북북부보훈지청장상 등이 수여된다. 심사결과 발표는 22일이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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