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경북 서연지, 주종환 기자] 세계기록유산 지식센터의 국가별 센터인 ‘한국 세계기록유산 지식센터’가 6월 1일 한국국학진흥원에서 개소했다.

이번 개소식에선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프로그램에서 한국 세계기록유산 지식센터가 갖는 의미와 함께 그에 걸 맞는 역할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2016년 11월 8일 한국국학진흥원과 IAC 교육연구소위원회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지식센터 설립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후 약 1년 반의 준비를 거쳐 개소하게 된 것이다.

이를 기념해 이날 오후 2시부터 국내외 기록유산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하는 기념 국제학술대회도 열렸다.

안동시는 이번 한국 세계기록유산 지식센터를 안동에 유치함에 따라, 향후 기록유산 관련 국제적 연대를 넓혀갈 예정이다.

또한 한국 세계기록유산 지식센터 개소가 한국에서 세계기록유산 프로그램의 의미를 등재에서 활용으로 중심을 옮겨 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한국 세계기록유산 지식센터’의 개소로 안동시는 기록유산 등재 뿐 아니라 국제적 연대 강화에도 한층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서연지, 주종환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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